HOME > 관련기사 '학림사건' 이태복 전 장관, 국가 상대 85억 소송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학림(學林)사건'에 연루돼 투옥됐다가 누명을 벗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63)과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과 가족 7명은 "군사정권의 불법 구금과 고문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8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 전 장관은 1970년대 말 ... 저축銀 수사기밀 누출 前검찰수사관, 집행유예 돈을 받고 저축은행 수사 기밀을 저축은행 관계자 등에게 넘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수사관 3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는 22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에 2년을, 배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저축은행 수사와 관련 외부 ... '대도' 조세형 "선교사무실 마련하려 절도" 고급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대도(大盜)조세형씨(74)는 "선교 활동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씨는 "서울역에서 노숙자를 상대로 선교활동을 해왔는데,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을 하려면 선교 사무실이 있어야 했다. 임대 비용 3000만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부인이 30... 보해 전 회장 "박지원에 3천만원 건네".."그시간에 상임위 참석" 반박 임건우 보해양조 전 회장(66)은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 유예' 청탁과 관련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임 전 회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 심리로 열린 박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1년 3월9일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와 함께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당시)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 프로포폴 투약 의사 "이승연 중독 진술, 선처받으려 거짓말" 방송인 이승연씨(44)와 장미인애씨(28), 박시연씨(본명 박미연·33)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검찰 수사과정에서 진술한 성형외과 의사 안모씨(46)가 법정에서 말을 바꿨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당시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멘붕'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