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2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 환율 급락으로 수출 업체들이 달러 환전을 뒤로 미룬 덕분에 국내 은행의 외화 예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한국은행은 지난 달 말까지 국내 은행에 예치된 외화 예금 잔액이 전월보다 42억4000만달러 늘어난 263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한은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외화예금 잔액을 조사하기 시작한 97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최대 금액이다. 수입대금의 인출... 시중유동성 증가세 6개월째 둔화 금리 인하에도 시중에 돈이 안돌고 있다. 시중 유동성 증가율은 6개월째 하락세다. 8일 한국은행은 ‘통화와 유동성 지표 동향’ 보고서에서 2년 미만 예적금을 포함한 광의통화(M2, 평잔)가 지난 해 11월에는 전년동월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의 증가율 14.2%과 비교해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M2 증가율은 지난 5월 15.8%를 기록한 이후 여섯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 (인사)한국은행 <전보> ▲ 유병갑 금융통화위원회실장 ▲ 장세근 총무국장 ▲ 이내황 발권국장 ▲ 이상배 강남본부장 ▲ 정희식 총무국 부국장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해외유학 포기, 외환위기 이후 최대 환율이 크게 오르고 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학연수와 해외 여행 비용이 외환 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5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유학연수 지급액은 지난 해 11월 1억6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인 2007년 11월의 3억4220만 달러보다 51.1%가 줄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월 61.7%가 줄어든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