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억대 사기 두산家 4세, 벌금 2500만원 선고 두산(000150) 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내세워 억대의 사업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두산家 4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씨(44)에게 벌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 박씨는 2011년 5월 송모씨에게 두산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라고 밝히고 "3000만원을 빌려주... 법원, 수성기술 회생계획 인가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합의4부(재판장 이종석)는 24일 수성기술에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수성기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측 모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에는 회생담보권자는 채권의 100%를 2014년에 현금으로 변제받고, 회생채권자는 채권의 100%를 2023년까지 현금으로 ... '학림사건' 이태복 전 장관, 국가 상대 85억 소송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학림(學林)사건'에 연루돼 투옥됐다가 누명을 벗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63)과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과 가족 7명은 "군사정권의 불법 구금과 고문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8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 전 장관은 1970년대 말 ... 저축銀 수사기밀 누출 前검찰수사관, 집행유예 돈을 받고 저축은행 수사 기밀을 저축은행 관계자 등에게 넘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수사관 3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는 22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에 2년을, 배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저축은행 수사와 관련 외부 ... '대도' 조세형 "선교사무실 마련하려 절도" 고급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대도(大盜)조세형씨(74)는 "선교 활동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씨는 "서울역에서 노숙자를 상대로 선교활동을 해왔는데,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을 하려면 선교 사무실이 있어야 했다. 임대 비용 3000만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부인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