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정문 앞 '1인 시위자'용 차양막 설치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1인 시위자를 위한 이동식 차양막(파라솔)이 설치됐다. 7일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1인 시위를 할 때 비나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라는 박한철 신임 헌법재판소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정문 앞에 고정된 차양시설을 마련할 경우 건축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동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 등에 따르면, 이... 헌재 '변형결정' 관련 헌법재판소법 개정 추진 헌법재판소가 대법원과 이견을 보여 온 변형결정 등에 대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헌재는 26일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 허용여부와 '변형결정의 기속력' 여부 등을 명백히 해결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동시에 헌재와 대법원 두 기관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와 함께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 (전문)법의 날 기념식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법의 지배를 통한 세계 평화의 달성’이라는 원대한 이념 아래 법의 날이 제정된 이래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법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법의 준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현행 헌법의 시행과 함께 창설된 헌법재판소 창립 25주년이어서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전문)조용호 헌법재판관 취임사 ◇조용호 헌법재판관존경하는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 먼저, 헌법재판관으로 새 출발하는 저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헌법재판소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 역시 더욱 커진 이 시점에서, 제가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하게 되어 더 없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 (전문)서기석 헌법재판관 취임사 ◇서기석 헌법재판관존경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님을 비롯한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 제가 헌법재판소 연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온갖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찬 이 곳 헌법재판소에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저를 축하하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이처럼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