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 가스대란 속 러-우크라 협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으로 유럽 일부 국가에 난방이 끊기면서 수십만 명이 추위에 떠는가 하면 한국 업체를 포함한 많은 기업이 휴업에 돌입하는 등 에너지 대란이 확산 일로를 걷고 있다.이런 가운데 분쟁 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최종 협상 결렬 이후 8일 만에 협상 테이블에 앉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유럽 18개국 영향권..한국 업체 등 피해 확산 이번... EU, 러-우크라이나 가스분쟁 중재 나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분쟁으로 유럽으로의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자 유럽연합(EU)이 중재를 자청하고 나섰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은 8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가스공급 재개를 위한 긴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 가스회사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가스회사 나프토가즈, 러시아와 우크라이... 러' 작년 석유 생산량 10년 만에 감소세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러시아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양국은 마라톤 회담에도 불구하고 가스관련 채무와 내년 공급가격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1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협상이 좌초된 모든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있다며 예고한대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크라이나에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