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라뱃길 1년)③되돌릴 수 없는 '뱃길', 미래는? "이제와서 운하를 메울 수도 없는데, 어떻게든 잘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라뱃길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의 한 마디에서 절박함이 묻어난다. 전면개통 후 1년, 아라뱃길이 당초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기능을 발휘하기는 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할 대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은 사업 초기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자 더욱 매섭게 아라뱃... (아라뱃길 1년)②부동산 활기?..떨어지지 않으면 다행!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개발호재'는 가뭄의 단비와 같다.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거나 국가 기관 또는 대기업 본사 이전, 지하철 개통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 개발계획이 호재로 작용한다. 2조50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인 아라뱃길 역시 사업 초기부터 인근 부동산 시장을 들썩일만한 '대형급 호재'로 거론됐다. 정부는 2008년 12월 사업 추진을 확정하면서 아라뱃길 인... (아라뱃길 1년)①동북아 물류허브는 어디에? 관광객 수용, 물동량 확보, 뱃길이용에 따른 교통채증 감소, 거기에 주변 주거단지 활성화 까지…. 막대한 경제효과를 기대했던 아라뱃길 사업이 실패를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전면 개통 1년이 지난 지금 무려 2조5000억원이란 국고를 털어 넣은 사업의 효과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각종 수치의 10%를 밑돌거나 조금 넘는 초라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뒤늦... 수도요금·민자고속도로통행료 줄줄이 인상 정부가 수도요금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요금 등을 줄줄이 인상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각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내년 1월1일부터 각각 톤당 13.8원(4.9%), 2.37원(4.9%) 인상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약 141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은 2005년 이후 7년 동안 오르지 않았다. 따라서 ... '4대강 보 안전성' 끝장토론 한다더니 여전히 '찜찜' 4대강 보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100년 동안 4대강 보 안전성은 문제없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하지만 양 측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의도나 억측은 배제하자는 당초의 의도와는 달리, 토론회장은 연신 서로의 정치적 연관성을 묻는 설전만이 오갔다. 23일 한국수자원학회 주최로 서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