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애널리스트, 이메일-메신저 기록 다 남겨야 앞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윤리규범이 강화돼 원칙적으로 회사의 공적인 이메일만 사용해야 한다. 또 불가피하게 개인 메일이나 메신저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대화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둬야 한다. 이와 함께 애널리스트가 '매수' 또는 '매도'의 투자의견을 낸 종목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매매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12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사... 조선.건설 퇴출기업 이번주 윤곽 금융당국이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가 다음주 중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은 건설사와 조선사 111개사에 오는 12일까지 재무재표 등 실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반쯤에는 주채권은행들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주채권은행들은 이번주에 본... 금감원장 "은행 BIS비율 10%가 기준"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과 가계의 은행 대출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이 자본 확충에 급급한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꺼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2%를 계속 맞출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비쳤기 때문이다.9일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이달 말까지 BIS 비율 12%를 달성한 뒤에는 이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경영실태 평가 때 우량 ... 금감원장 "은행 사회적 책임 다해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9일 "은행의 가계부채 부담완화와 금융채무 불이행자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침체 심화로 가계대출이 부실화할 경우 은행의 건전성 저해는 물론 영세서민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원장은 "작년 10월 ... 지난해 주식 부정거래 극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시장에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주식 부정거래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사건 183건 중 미공개 정보 이용(코스닥 30건, 유가증권 18건)과 시세 조종(코스닥 30건, 유가증권 10건, 선물 8건)이 48건씩으로 전체에서 각각 26.6%나 차지했다.특히 미공개 정보 이용사건은 주가 조작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