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월 유로존 실업률 12.2%..사상 최고 수준 유로존 17개국의 실업률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유로존 실업률은 12.2%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3월의 12.1%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다. 지난달 유로존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만5000명 늘어난 1938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25세 이...  유로존, 경기 침체 끝?..낙관론 '꿈틀' 유로존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전되면서 유럽 경제가 장기간의 침체를 털어내고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유로존은 산적한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긴축을 단행해오면서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를 경험했다. 그러다 최근 기업과 민간의 경기 전망이 밝아지면서 지난 6분기 동안 이어졌던 마이너스 성장률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 日 4월 근원CPI 전년 比 0.4%↓..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상보)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여섯달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31일 일본 재무부는 4월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0.5% 하락보다 소폭 완화된 것이지만, 사전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일본 CPI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게 되면서,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고자 하는 아베 신조 내각의 험난한 ... "EU, 예산지출 유연해야 기업이 산다" 유럽이 강력한 긴축 조치를 완화하고 예산지출을 유연하게 해야 기업이 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안토니오 타자니 EU집행위원 <사진제공유튜브>28일(현지시간) 안토니오 타자니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산업담당관은 "예산 운용에 유연성을 더하는 것이 유럽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그동안 기업은 국가부채 위기와 강력한 긴축 조치 탓에 큰 어려움을 ... EU, 성장 위해 긴축보다 구조개혁 '돌입' 유럽연합(EU)이 경제성장을 위해 긴축보다 구조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예산평가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된 만큼 재정 긴축은 줄이고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은 추구할 때라고 분석했다. 지난 3년간의 긴축 정책 덕분에 유럽 각국의 재정 건전성이 비교적 나아진 상황이라 성장을 도모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