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CJ수사와 배후설..본질 왜곡에 대한 우려 차도살인(借刀殺人). 중국의 고대 병법서 '36계'에 나오는 말로, 남의 칼을 빌려 적을 벤다는 뜻이다. 검찰의 칼날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정조준하면서 재계에서는 '차도살인'이 조심스레 회자되고 있다. 선대회장의 유산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CJ와 불편한 관계에 놓였던 삼성이 이번 수사의 배후에 있다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실제 이달 들어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수사에... (일문일답)CJ "이재현 회장 추모식 불참..제사로 모시겠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2시 참석하기로 예정됐던 고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25주기 추모식에 끝내 불참했다. CJ 측은 이날 오후 1시경 경기 용인 처인구 호암미술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문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이재현 회장은 올해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고 이병철 선대회장 제사는 장손인 ... 삼성-CJ, 충돌 격화..'제삿상 싸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유산 상속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CJ가 또 다시 격돌했다. 이번에는 선대 회장의 추모식을 놓고 절차 싸움에 돌입했다. 한껏 감정이 배인 발언들이 오가면서 “가족이 아니라 원수”라는 말까지 나온다. CJ는 14일 ‘선대회장 추모식 관련 CJ 입장’이라는 공식자료를 내놨다. CJ는 “지난 6일 이병철 선대회장 25주기 추모식과 관련해 행...  CJ E&M, 이재현 회장 지분율 확대에 강세 CJ E&M(130960)이 이재현 CJ(001040) 회장의 지분율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31분 현재 CJ E&M은 전일 대비 1150원(3.98%) 상승한 3만50원에 거래중이다. CJ E&M은 지난 7일 이재현 회장이 30만5448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기존 1.63%에서 2.4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 검찰 'CJ 이재현 회장 미행' 삼성직원 '벌금 10만원' 약식청구 삼성 직원이 이재현 CJ회장을 미행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에게 벌금 1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검찰이 스스로 "답답하다"고 할 정도로 미행의 경위와 미행 결과를 그룹에게 보고했는지 등에 대해 속 시원한 수사결과를 내놓지 못해 앞으로도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