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원세훈 前국정원장 '금품청탁' 의혹 건설사 압수수색 검찰이 한 건설업체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원 전 원장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모 건설업체의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건설업체 대표가 원 전 원장에게 순금과 고가의 해외 명품 및 가방 등을 십여차례 건넸다는 내용... 檢 '주가조작' AD모터스 대표 등 2명 구속영장 청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얻은 코스닥상장사 대표와 자금 지원책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지난달 31일 자본시장법 위반로 AD모터스 대표 유모씨와 전주 A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를 운영해온 유씨는 AD모터스에 투자를 한... 檢 '대북송금 현대 비자금 핵심' 김영완씨 무혐의 처분 과거 김대중 정부 당시 불거진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현대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개입한 의혹을 받았던 무기중개상 김영완씨(59)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83)과 공모해 2000년 2월 대북사업 협력 명목으로 현대그룹으로부터 3000만달러를 수수하고 같은 해 3월 20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수사대상에 오른 김... '수사하랴, 보도 해명하랴' 검찰 "바쁘다 바빠" "오보다. 수사하고 있지도 않고 수사대상도 아니다. 명백한 오보다." "압수수색 한 것 맞다. 혐의는 말할 수 없다. 아무개가 연루됐다는 것은 확인된 바도 없고 들여다본 바도 없다." 수사 진행에다가 보도해명까지 하느라 서울중앙지검 차장들이 여름 문턱에 진땀을 빼고 있다. 현재 검찰이 진행하고 있는 대형사건만 해도 줄잡아 세 건이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CJ그룹 조세포... 검찰, 'CJ차명계좌' 해외 은행·증권사 계좌추적(종합) 검찰이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의혹과 관련, CJ그룹 측이 해외 은행과 증권사 등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개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차명계좌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최근 해외 은행과 증권사 등 5곳 안팎의 외국계 금융기관 서울지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보고 있다고 31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