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증거인멸 의혹' CJ그룹에 엄중 경고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CJ그룹 일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은닉하고 인멸했다는 정황을 포착, CJ그룹 측에 경고를 보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CJ그룹이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증거인멸·은닉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있어 그룹 관계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달 압... 석동현 변호사, 동포교육지원단 새 이사장 취임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사진)이 3일 (사)동포교육지원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취업목적 등으로 입국한 재외동포들이 기술 또는 기능 습득을 통해 국내 적응 및 조기취업을 돕는 단체로,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2010년 설립됐다. 올해 지원단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은 1만2000여명에 이르며 지난해는 1만5000여명, 2... 검찰, '수백억 배임'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 추가 기소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56)씨가 수백억원에 이르는 배임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570억여원의 회사자금을 임의로 빌려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06년 2월 한일상호저축은행 박모 회장에게 4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115억원을, 같은... 檢, 원세훈 前국정원장 '금품청탁' 의혹 건설사 압수수색 검찰이 한 건설업체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원 전 원장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모 건설업체의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건설업체 대표가 원 전 원장에게 순금과 고가의 해외 명품 및 가방 등을 십여차례 건넸다는 내용... 檢 '주가조작' AD모터스 대표 등 2명 구속영장 청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얻은 코스닥상장사 대표와 자금 지원책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지난달 31일 자본시장법 위반로 AD모터스 대표 유모씨와 전주 A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를 운영해온 유씨는 AD모터스에 투자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