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상반기 M&A 시장 활성화 될듯"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과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는 92개 건설사와 19개 조선사 등 111개사에 대한 ‘옥석가리기’를 통해 이르면 이달 중 70~80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확정하게 된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 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기업들은 채권단과 협... 건설, 조선사 '1차 구조조정'시작 중대형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 가운데 1차 구조조정 대상이 오는 23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은행들에게 92개 건설사와 19개 중소 조선사 등 111곳을 우선 평가해 오는 16일까지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해 1차 통보하고, 늦어도 23일까지는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별 기업 기준으로 금융권의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이거나 주채권은행의 신... (뉴스토마토 이 시각 주요뉴스) 7일 오전 8시30분 1. 구조조정 속도붙나..진통 예고 금융당국이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에 대한 1차 구조조정 시한을 설 이전으로 정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시간이 촉박한데다 부실기업을 골라내는 평가 기준이 일부 모호하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신뢰성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조조정 작업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2. MMF 설정액 ... 이창용 "정부 주도 구조조정 적절치 않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아직 기업이 부실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외환위기 당시에는 기업들이 이미 넘어져 있었고 은행의 부실이 진행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기업과 은행이 부실화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정부와 채권단이 사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