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빛 원전3호기 재가동 보류..원전 전수조사 이후로 정부가 전력대란 해결을 위해 한빛 원전(옛 영광 원전)3호기 재가동을 추진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 제동으로 원점에서 회귀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안위, 양측에 따르면 한빛 원전3호기는 약 8개월 간의 정비를 끝내고 오는 10일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었지만 원안위가 재가동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정상 운영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FTA 이행기구 회의 개최..한미 FTA 효과 높인다 정부가 10일부터 미국 통상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기구 회의를 연다. 기술사와 수의사 등 전문직 서비스 분야에 대한 자격 인정과 전자제품의 기술규정 사항 등을 논의해 FTA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산업부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 실무자와 미국 무역대표부(US... 한빛 원전3호기 이르면 10일부터 재가동 가능 지난해 10월부터 정비 중인 한빛 원전(옛 영광 원전) 3호기를 다시 가동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돼 이르면 10일부터 재가동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열린 한빛 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의 9차 회의결과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3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산업부는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환경운동가, 영광주민... 한전·한수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 원전 불량부품 사고로 일부 원전이 가동을 중단하자 한국전력(015760)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한전은 특별 감사팀을 운영하고 한수원은 1직급 이상 전 직원이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근 발생한 원전 중단 사고와 전력대란을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하고 한전과 전력그룹사에 10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고강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 '원전마피아' 그들만의 리그 해체 가능한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중단, 위조부품사용 사실 확인으로 불거진 원전사태는 단순히 발등의 불로 떨어진 전력위기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 속 깊은 곳부터 썩어 문드러진 뿌리 깊은 구조적인 문제였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원전리비 대책을 발표하면서 "상호 감시와 견제라는 공정한 경쟁문화가 실종되면서 원전마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처음으로 공식석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