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국정원 사건 '재정신청' 내일 오전 결정 민주당이 11일 오전 재정신청 여부를 최종 결정해 발표한다. 황교안 법무장관의 국회 대정부질의 답변 이후 당내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여론이 강하게 대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선 검찰의 결정을 기다리겠지만, 민주당도 내일 오전 8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신청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공방(종합)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10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은 민주당의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조직적으로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첫 포문은 민주당이 열었다. 신경민 의원은 검찰의 국정원 수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뿐 아니라 청와대도 개입했다고... 새누리, 원세훈 적극 옹호.."선거법 기소하면 대혼란"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불순한 세력이 자신들의 불리한 상황을 엎기 위한 폭로이자 기획극"이라고 맹비난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면 "엄청난 혼란이 초래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 의원은 10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의에서 "국정원 사건은 국정원 전 직원인 김상욱씨의 정치적 목적으로 철저히 기획된 폭로"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