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경민 "국정원 수사자료 유출, 적대적 세력 소행" 14일자 조선일보에 검찰의 수사보고서 일부가 보도된 것과 관련해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보고서 유출에 대해 "수사에 반대하는 적대적 세력의 소행"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보고서 보도에 대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정치싸움으로 만들고, 변질시키는 게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 '원세훈 수사 기밀' 유출..검찰 특별감찰 착수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기밀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 돼 검찰이 특별감찰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검찰의 공소장 중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보여 감찰 진행상황에 따라 정식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4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일부 수사결과에 대해 "일부 수사참고자료가 유출된 것에 대해 검찰총장... 진선미 "원세훈, 대형마트 돈 받고 SSM규제법 저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과거 대형마트 사장에게 금품과 해외여행 등의 편의를 제공받은 대가로 국정원장 재직시절 SSM 규제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황보건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로비와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이은 두번째다. 진선미(사진) 민주통합당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재벌 대형마트의 도움을 받았던 원 전 ... '원세훈 선거법 위반' 법원 인정할까?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재판과정에서의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에게는 국정원법 9조 위반과 공직선거법 85조1항 위반 혐의를, 김 전 청장에게는 형법상 직권남용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85조1항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 표창원 "원세훈 윗선 밝히려면 구속수사 반드시 필요" 표창원(사진) 전 경찰대 교수가 검찰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다른 선거법 위반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봤을 때 전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표 전 교수는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고위공직자, 국가기관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의 인권만 중요한 것이냐"며 검찰 '불구속 기소' 결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