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아무도 상상 못한 최악의 물타기 보여줘" 민주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을 맹비난하며 여야 합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전날 새누리당이 주장한 '이면합의'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무의미한 물타기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왜 공당이 범죄조직 내지는 범죄측에 서있는 사람과 공생... 신경민 "국정원 수사자료 유출, 적대적 세력 소행" 14일자 조선일보에 검찰의 수사보고서 일부가 보도된 것과 관련해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보고서 유출에 대해 "수사에 반대하는 적대적 세력의 소행"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보고서 보도에 대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정치싸움으로 만들고, 변질시키는 게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 국정원 前 직원, '밀약설' 적극 반박.."전혀 사실 아냐"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의해 민주당과의 '밀약' 당사자로 지목된 국정원 전직 직원 김상욱씨가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합법적인 정당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해당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11일 조선일보는 김상욱씨에 대해 '대선에서 크게 기여하면 민주당이 집권한 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자리나 총선 공천을 주겠다는 내용의... 민주 "원세훈·김용판 불구속으로 사건 흐지부지 우려"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발끈했다. 불구속 기소로 이번 사건이 흐지부지 될 것에 대해 염려하기도 했다. 또 당 국정원진상조사특위는 황교안 법무장관과 곽상도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관영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무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에 의해 검찰...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공방(종합)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10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은 민주당의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조직적으로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첫 포문은 민주당이 열었다. 신경민 의원은 검찰의 국정원 수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뿐 아니라 청와대도 개입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