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강에서 펼쳐지는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강변음악회'를 연다.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실력파 재즈가수 김혜미 등이 협연한다. (사진제공서울시향)2011년 노들섬, 2012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펼쳐진 '강변 음악회'는 ... (공연리뷰)바그너의 밤, 뜨거운 호응으로 마무리 주세페 베르디와 리하르트 바그너는 모두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이탈리아 출신인 베르디의 음악에 비해 독일 출신인 바그너의 음악은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다. 아마도 국내 음악팬들이 바그너 특유의 진중하고 묵직한 사색보다는 베르디의 화려하고 유려한 서정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리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바그너 ...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 “창의성은 양산되는 것 아냐” "음악을 가르친다는 게 학생의 대량 양산 쪽으로 가고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창작은 한 세기에 몇 명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공장에서 찍어내듯 양산되는 게 아니예요." 국내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기자간담회가 10일 광화문 설가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은숙(사진) 서울시향 상임작곡가는 현대음악의 질적 하락에 대해서 경계하... 서울시향, <그레이트 시리즈 I> 재오픈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의 그레이트 시리즈 I>의 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에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던 이번 공연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정 예술감독과 서울시향이 펼치는 바그너 특별 공연이다. 바그너의 ... (공연리뷰)피아노 앞에 앉은 정명훈 서울시향이 14일 열린 특별음악회에서 베토벤 3중 협주곡과 교향곡 7번을 선보였다. 이날 3중 협주곡에서는 지휘자 정명훈이 모처럼 피아노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3중 협주곡 C장조 작품번호 56은 베토벤의 다른 곡과는 차별성을 띈다. 혁신성보다는 소박함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다만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독주부가 베토벤의 실험적 면모를 인증한다. 이날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