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억원대 불상 훔친 변호사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판매를 위탁받은 수억원 상당의 불상 2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변호사 윤모씨(40)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불상 3점에 대한 판매를 의뢰받고, 자신의 지인인 강모씨에게 불상들을 전달해 판매에 나섰다. 강씨는 불상들을 판매할 곳을 알아보던 중, 밀매신고가 들어와 인천 남동경찰서에 불상들을 모두 빼앗기... 檢 '국민 앞에 대놓고 조작결과 발표' 김용판 배후 밝혀낼까?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일단락 난 현재 대선 투표 직전 조작된 경찰 수사결과를 발표하게 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배후론이 들끓고 있다. 법조계에선 김 전 청장의 불법성을 원세훈 전 국정원장보다 오히려 더 중하게 보고 있다. 선거법 전문 변호사들은 "실형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법정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김 전 청장은 대선... 국정원 수사검사 "치킨·국수 따로 시켰지만 발표는 한목소리"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특별수사팀 내 특수부 검사와 공안부 검사간 이견이나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수사팀 소속 한 검사가 이를 일축하는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렸다. 특별수사팀 소속 A검사는 지난 16일 오전 일찍 검찰 내부 인터넷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수사팀내의 갈등설, 아직도 선거법 성립에 의문이 있다는 목소리 등은 전혀 사... "MB 정권 내내 민정수석 통해 검찰 통제" 이명박 정권이 집권한 동안 청와대가 민정수석비서관을 통해 검찰을 정치적으로 통제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16일 발간한 ‘이명박 정부 5년 검찰 보고서’에서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청와대가 법무부장관을 통해, 중반 이후는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장관을 통해 검찰에 영향력을 끼치는 구조를 이용해 검찰을 통제했다고 주장했다. 민정수석비서관은 검찰과 ... '입시비리 의혹' 영훈국제중 교감 숨진 채 발견돼 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영훈국제중학교 현직 교감 A씨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북경찰에 따르면 A씨가 16일 오후 6시50분쯤 학교 현관에 있는 난간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학교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가 숨진 현장에서 "책임 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 학교를 잘 키워달라"는 내용의 A씨의 자필 유서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