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재판소원' 1427건 접수..인용 건수는 '0'건 헌법재판소가 국회에 '재판소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한 가운데 이른바 '재판소원'의 접수 건수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재판소원'이란 법원의 재판에 대해서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원리다. 우리 헌법재판소법은 헌법소원심판 청구사유를 규정하면서 '재판'에 대한 청구는 제외하고 있다. 이 규정은 헌법재판소법이 제정된 1988년 8월부터 지금까지... 헌재 "재판도 헌법소원 심판 대상에 포함시켜야" 헌법재판소가 법원의 재판도 헌법소원심판의 대상에 포함시키고, 한정위헌 등 변형결정의 기속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원의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 여부와 변형결정의 기속력 인정 여부는 그동안 대법원과의 관계에서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던 것으로, 헌재의 이번 의견 제출은 입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대법원과의 분쟁을 종... 헌재 "윤달에 하루 더 복역해도 '신체의 자유'침해 아니다" 징역형 등의 기간을 계산할 때 형법에 근거해 역수에 따라 계산함으로써 윤달이 포함된 경우 하루를 더 복역하게 되더라도 신체자유의 침해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무고죄로 복역 중이던 구모씨가 "역수에 따라 형기를 계산하게 한 형법 83조는 윤달이 포함된 경우 1일을 더 복역하게 해 신체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함으로써 위헌"이... 헌재, 헌법재판연구원 2대 원장에 김문현 교수 임명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31일 제2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김문현(金文顯)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를 다음 달 4일자로 임명했다. 김 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헌법 전공으로 법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전남대 경북대 이화여대 등에서 30여년간 헌법교수로 재직해 왔다. 최근에는 이화여대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로... '여성만 입학' 이대 로스쿨 입학전형계획 인가는 합헌 교육부장관이 여성만 입학할 수 있도록 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학전형계획을 인가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30일 엄모씨 등 2명이 입학자격을 여성으로만 제한한 이대 로스쿨의 입학전형은 평등권 침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2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