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학의 체포영장, 경찰의 '국정원 수사 조작' 돌파용? 경찰이 20일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57·사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신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검찰이 영장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신청을 받은 상태에서 검찰이 또 다시 재신청 지휘결정을 내리거나 기각할 경우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왔던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경찰은 전날 세차례... '일파만파' 번지는 국정원 수사 후폭풍 검찰은 지난 14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지만, 그 후폭풍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각종 언론보도와 정치권 등에서는 검찰 수사와 사법처리 과정이 정당했는지부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권력기관의 조직적인 범죄행위, 이를 둘러싼 ... 檢, "민주당, 국정원 前직원 매관공작 없었다" 확인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 수사'의 단초가 된 국정원 문건 유출과 관련해 민주당과 전 국정원 직원 김 모 씨간의 '매관공작' 의혹을 검찰이 사실상 부인했다. 20일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민주당으로부터 국정원 문건 등의 제공과 관련해 대가를 약속 받았다는 진술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이번 대선과 관련한 상황에서 집을 제공받기로 했다든지 하는 부분은 김씨... 검찰, 현대家 등 재벌 2·3세 '대마초 상습혐의' 무더기 기소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 온 재벌가 3세들과 유통·공급책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정진기)는 대마초 유통 및 상습 흡입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현대가 3세 정모씨(28)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모 유명 출판업체 대표 장남 우모씨(33)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8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미국에 체류 중인 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