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기록의 엄중함', 그리고 새누리와 연산군 서울 종로에는 세검정이라는 조선시대 정자가 하나 있다. 세검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에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는데 '동국여지비고'에는 이런 설명이 있다. '세검정에서는 열조(列朝, 선대왕)의 실록이 완성된 뒤에는 반드시 이곳에서 세초(洗草)하였고, 장마가 지면 해마다 도성의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구경을 하였다.' '세초'는 사초를 씻는다는 의미로 사초를 흐르는 물에 씻어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비디오' 공개..트위터와 겨루기 페이스북이 트위터의 동영상 서비스 '바인(Vine)'에 대적할 대항마로 인스타그램 비디오 서비스를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해 인수한 사진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촬영하고 자유롭게 편집한 뒤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 민주, 국정원 사건 강경 목소리 부상..지도부는 일단 신중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후 새누리당의 물타기와 국정조사 거부가 계속되는 와중에 민주당에서 강경 투쟁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19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새누리당에 국정조사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다.(사진박수현 기자) 설훈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긴급 의원총... (데스크칼럼)새누리에서 '국정원 사건' 반성이 안나오는 진짜 이유 '국정원이 원세훈 원장의 지시로 지난 대선에 박근혜 후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여론 작업을 벌였고 그 일단이 대선투표일을 눈앞에 두고 드러나자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댓글이 없다는 허위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게 했다.' 거칠게 요약한 국정원 사건 검찰수사 결과다. 만약 국정원장이나 서울경찰청장이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려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면 지금 새누리당은 어떤 태도... 새누리, 법사위서 원세훈 적극 비호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원세훈(사진) 전 국정원장에 대해 적극 비호했다. 국정원의 '댓글 공작' 등에 대해선 정상적인 업무라고 주장했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비판하는데 열을 올렸다.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발견된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직원 70명의 선거관련 댓글이 73개에 불과하다며 "이것이 선거개입 의도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