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중에 어찌되든..위기넘기려 '외교'도 파는 새누리당 야당의 압박에 코너에 몰린 새누리당이 대선때 썼던 NLL(북방한계선)카드를 정식으로 다시 꺼내들었다. 지난 20일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대화록 발췌문을 열람하고 “노 전 대통령이 NLL포기 취지의 발언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의 폭로는 지난해 대선의 재탕이다. 대선 당시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박 대통령, 국정원 사건 전방위 공세에도 '묵묵부답' 야권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국정원 사건의 공세 대상을 청와대로 겨냥한 21일 박 대통령은 대외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지금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국가권력기관의 헌정유린 사태에... 새누리당 "NLL 대화록, 국정원 국정조사와 무관" 새누리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전문을 공개하는 데 협조하겠다는 민주당 제안을 거절했다.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NLL을 포기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민주당에 전문 공개를 요구했다. 이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 노회찬 "朴 침묵, 국민행동 나설 수밖에"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21일 "국민은 들끓고 있지만 대통령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기에 국민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의 정당한 항의가 대통령과 집권여당에게 닿을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노 공동대표와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국정조사가 즉각 실시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정당연설회를 ... 민주 "국정조사 선행되면, 대화록 원본 공개 가능"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NLL 발언' 공세에 대해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가 선행되면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NLL 발언 재점화'에 대해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해묵은 NLL논쟁을 재점화하려는 시도는 국익을 무시한, 무책임한 시도"라고 맹비난하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