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NLL 파장에도 청와대는 여전히 '구경꾼' 여야 정치권이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와 관련,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와 국정원의 사전교감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혹해 하면서 정치권의 논의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 여야는 25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의 위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 민주 의총서 강경발언 봇물.."지금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국정원이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25일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차원의 최종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민주당) 설훈 의원은 "남재준의 국정원과 원세훈의 국정원 다 처벌 받아야 한다"며 "남재준까지 법정에 세우려면 불행히도 싸울 수밖에 없다. ... 새누리당 "NLL 논쟁 그만하자"..출구전략 찾나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NLL(북방한계선) 포기 논란에서 출구 전략을 찾는 모습이다. 25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는 NLL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민생 국회에 전념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홍지만 대변인은 “6월 국회는 민생국회로 돌아가야 한다. 소모적인 논쟁을 이제 그만해야 한다. 민생 법안과 정치쇄신 법안을 처리해 국민들께 다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 전병헌 "안보장사도 부족해 NLL 영토장사까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정원이 전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본을 공개한 것과 관련, "안보 장사도 부족해서 이제는 NLL 영토 장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6.25 이후 63년 동안 참으로 많은 수구들이 안보 장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이 발췌본을 공개한 ... 김한길 "국가정보원이 이성을 잃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국가정보원이 이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완전히 망각하고 오직 자신들의 범법행위를 가리기 위해 국익도, 국격도, 최소한의 상식도 모두 저버렸다"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대선 개입 국기문란 사건으로 병들었던 국정원이 치유의 길을 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