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경민 前 오리온 사장, 항소심도 징역3년 회사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9부(재판장 김주현)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사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의 유죄 부분뿐만 아니라 일부 무죄로 선고된 부분까지 유죄에 포함된다"며 "협력업체 일감 몰아주기... 조희준 前국민일보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감형 회사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법정구속된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회장에게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조 전 회장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받은 회사돈 17억9... 이정희 의원, 국정원 직원 불기소에 재정신청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7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직원들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서울고법에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원 전 국정원장만 불구속 기소하고, 실제 범죄를 실행한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들을 불기소 처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법명령을 따른 공무원이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것은 박종철 열사 고문치... 임석 "이상득에 돈준 사실, 정두언은 몰랐다" 증언 번복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1)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8)과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56)에게 돈을 건넨 혐의와 관련해 종전 증언을 번복했다. 1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 심리로 진행된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임 회장은 위증을 시인했다. 검찰 조사결과 임 회장은 2007년 6월쯤 정 의원을 만나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를 ... 성추문 검사 "여성이 먼저 육탄공세" 주장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른바 '성추문 검사' 전모씨(31)가 항소심에서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전씨는 14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공판에서 "상대 여성이 먼저 육탄공세를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전씨의 변호인은 "상대 여성이 처음부터 성적인 신체접촉을 시도했고, 피고인은 이를 참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