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과세 정비 "공약재원 숫자맞추려 급급"‥비판 쇄도 소득공제 혜택을 축소하는 등 비과세·감면의 대폭적인 손질을 예고하고 있는 정부의 세제개편 계획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정부가 국책연구기관을 얼굴을 빌어 공청회를 열었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이 비과세·감면 정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방법론에서 비판을 쏟아냈다. 정부의 계획이 비과세·감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맞춰서 있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기재부 "비과세·감면 정비, 불합리 걸러내자는 차원" 문창용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26일 정부의 비과세·감면 정비 계획과 관련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불합리한 요소는 걸러내자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정책관은 이날 서울 송파대로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열린 비과세·감면제도 정비방안 공청회에 정부측 패널로 참석해 투자세액공제 등 비과세·감면 축소폐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조세硏 "비과세감면 연 30조 세수잠식" 전면개편 요구 정부가 복지재정 등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과세·감면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이 관련 정비기준을 제시하며 적극 호응했다.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집중된 세제혜택을 적정화하고, 세출예산과 중복되거나 대체가 가능한 경우에는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조세연구원은 26일 서울 송파대로 소재 조세연구원 대강당에서 과세형평... ECB 총재 "OMT 필요..경기부양 기조 유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무제한국채매입(OMT)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사진출처유튜브)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다른 중앙은행들의 정책이 변화하는 가운데 유로존에서는 현재 OMT가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드라기 총... 현오석 "대기업·고소득자에 집중된 비과세·감면제도 정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부터 비과세·감면제도를 올해부터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비과세·감면제도 상시화되면서 과세형평성이 저해되고, 일부 제도는 혜택이 대기업·고소득자에게 집중됐기 때문이다. 또 특정분야에 예산과 조세지출이 중복 지원되는 등 문제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