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셜커머스3주년)⑩리빙소셜에 인수된 티몬..뒷이야기는? 다시 2011년 중순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그루폰코리아 등 이른바 ‘빅4’ 업체들은 규모와 사업전략 모두 비슷해 출혈경쟁이 불가피했습니다. 대규모 마케팅비용이 책정됐고, 수수료 인하를 통한 ‘제살 깎아먹기’가 횡행했습니다. 그러던 7월 “티켓몬스터가 리빙소셜에 인수된다”고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리빙소셜은 미국... (소셜커머스3주년)⑨대기업 안 부러운 ‘맨파워’가 있다! 소셜커머스의 성공요인을 다루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게 인재채용과 기업문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회피현상은 심각합니다. 다수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여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복리후생이 좋거나 부모님이 아는 기업을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업체에는 유독 인재들이 많았습니다. 갓 대학을 졸업해 열정으로 똘똘 뭉... (소셜커머스3주년)⑧티몬·쿠팡은 어떻게 투자를 유치했을까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생존과 도태를 결정지었던 것은 다름 아닌 ‘자본’이었습니다. 노동집약적이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인 사업모델 특성상 고정비와 광고선전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티켓몬스터와 쿠팡이 어떤 과정을 밟고 투자를 유치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티켓몬스터의 경우 가장 빈궁하게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많은 스타트업... (소셜커머스3주년)⑦성공요인 하나, '시장상황'에 딱 맞았다!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그루폰코리아 등 상위 4개 업체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막강한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2011년 극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월간 순방문자만 하더라도 연초 200만~300만명에서 연말 500만~600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 소셜커머스 4사 트래픽 추이 (자료제공코리안클릭) 특히 4사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온라인광고를 ... (소셜커머스3주년)⑥춘추전국시대와 4강체제 확립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소셜커머스 업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였습니다. 언론에 연일 보도가 되고, 완판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자 많은 이들이 눈독을 들이고 창업을 시도했습니다. 1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진입장벽이 별로 높지 않았다는 점이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계기였습니다. 2010년 말 소셜커머스 기업들을 살펴보면 티켓몬스터, 위메프, 쿠팡이 시장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