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경민 "김현·진선미 제척 주장, 국조하지 말자는 것"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새누리당의 김현·진선미 의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제척 움직임에 대해 "이 주장을 계속 할 경우에는 국조를 하지 말자는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두 의원이 국정원 여직원 인권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돼서 제척돼야 한다면 새누리당은 고발인이기 때문에 전체가 ... 표창원 "절차적 정의에 기여하고 싶을 뿐" 대선 개입 국기문란 사태 속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2일 "다음 대선이 정부기관 등에 의해 조직적으로 불법이 자행되는 부정 없이 공정하게 치러져, '과정이 정의롭기 때문에 누가 당선되도 정의'인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기여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고맙지만 부담스러운 (... 檢 '뇌물수수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4일 소환 통보 검찰이 황보건설 대표 황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오는 4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일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원 전 원장에게 오는 4일 오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이 현직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공사수주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현금을 전달... 조국 "NLL 포기 주장은 점점 힘 잃을 것" 국회가 국가기록원이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공개를 요구키로 한 2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원본을 열람한 후에도 공방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불법적 발췌 공개로 어쩔 수 없이 벌어지게 된 비극"이라고 이번 결정을 평가했다. 통상 30년간 비... '대화록 공개 찬성' 민주당, "불가피한 상황 안타까워"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민주당이 대화록 원본 공개에 대해 불가피함을 설명하며 동시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은 2일 요구안 국회 통과 직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안건 처리의 가장 큰 의미는 적법하게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는 절차를 밟았다는 것"이라며 "뒤집어 말하면, 그동안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