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회찬 "대화록 공개, 본질은 발췌본 왜곡·대선 악용"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3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공개되는 것과 관련, "이 사건의 본질은 왜곡해서 발췌록 만든 것과 그걸 대선 때 악용한 것 두 가지"라고 주장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이 대화록을 왜곡해 발췌본을 만든 것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가 그 발췌본을 사전 입수했다는 의혹이 사... 조국 "NLL 포기 주장은 점점 힘 잃을 것" 국회가 국가기록원이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공개를 요구키로 한 2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원본을 열람한 후에도 공방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불법적 발췌 공개로 어쩔 수 없이 벌어지게 된 비극"이라고 이번 결정을 평가했다. 통상 30년간 비... '대화록 공개 찬성' 민주당, "불가피한 상황 안타까워"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민주당이 대화록 원본 공개에 대해 불가피함을 설명하며 동시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은 2일 요구안 국회 통과 직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안건 처리의 가장 큰 의미는 적법하게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는 절차를 밟았다는 것"이라며 "뒤집어 말하면, 그동안 있었... 국정원 발췌본, 악의적 편집 확인되면 후폭풍 거셀 듯 국회가 국가기록원이 보관하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열람·공개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정원이 공개한 발췌본의 왜곡 여부가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이 대화록 발췌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체를 포함한 국정원 개혁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정원은 노 전 대통령이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정상회담 자료 요구안 통과..이제 진실 드러나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2일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섰다가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민주당이 ‘국가 기록원 보관 자료 제출 요구안’ 통과를 당론으로 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새누리당도 통과 당론을 의원들에게 재확인한 것이다.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 일체 열람과 사본 제출을 요구한 이번 법안은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