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셜커머스3주년)⑫티몬-쿠팡, ‘업계 1위’ 놓고 경쟁 치열 그루폰코리아와 위메프가 투자에 소극적 태도로 선회하면서 업계 경쟁상황은 티켓몬스터와 쿠팡의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이 둘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갔습니다. 티켓몬스터는 참신한 시도와 직관적인 전략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역딜을 시작으로 배송상품, 여행·레저상품, 모바일 쿠폰판매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았... (소셜커머스3주년)⑪그루폰·위메프 몰락..양강체제 재편 2011년 가을, 소셜커머스 업계에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반년을 지탱했던 이른바 ‘4강 체제’에 균열이 생긴 것입니다. 일찌감치 쿠팡이 대규모 자금유치에 성공하고, 가장 뒷배경이 부실했던 티켓몬스터가 든든한 우군을 만들자 그루폰코리아와 위메프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두 업체는 티켓몬스터와 쿠팡에 비해 비교적 시장에 늦게 진입해 트래픽과 거래... (소셜커머스3주년)⑩리빙소셜에 인수된 티몬..뒷이야기는? 다시 2011년 중순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그루폰코리아 등 이른바 ‘빅4’ 업체들은 규모와 사업전략 모두 비슷해 출혈경쟁이 불가피했습니다. 대규모 마케팅비용이 책정됐고, 수수료 인하를 통한 ‘제살 깎아먹기’가 횡행했습니다. 그러던 7월 “티켓몬스터가 리빙소셜에 인수된다”고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리빙소셜은 미국... (소셜커머스3주년)⑨대기업 안 부러운 ‘맨파워’가 있다! 소셜커머스의 성공요인을 다루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게 인재채용과 기업문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회피현상은 심각합니다. 다수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여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복리후생이 좋거나 부모님이 아는 기업을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업체에는 유독 인재들이 많았습니다. 갓 대학을 졸업해 열정으로 똘똘 뭉... (소셜커머스3주년)⑧티몬·쿠팡은 어떻게 투자를 유치했을까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생존과 도태를 결정지었던 것은 다름 아닌 ‘자본’이었습니다. 노동집약적이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인 사업모델 특성상 고정비와 광고선전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티켓몬스터와 쿠팡이 어떤 과정을 밟고 투자를 유치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티켓몬스터의 경우 가장 빈궁하게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많은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