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판도라 상자는 '국정조사'..대화록 공개는 '원본대조용'일뿐 국회가 2일 국가기록원이 보관하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등 관련 자료를 열람·공개하도록 한 한 것에 대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해석은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정권을 겨냥하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질 대선 개입 국기문란 사태이기 때문이다. 고 노... 전병헌 "우선은 원내서..국조 엉망되면 시민과 함께 투쟁"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의원의 지난달 30일 성명서가 당내의 초강경 투쟁의 목소리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선 '원내 투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3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의원의 지난달 30일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면, 정계를 은퇴하겠다. 그 대신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새... 노회찬 "대화록 공개, 본질은 발췌본 왜곡·대선 악용"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3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공개되는 것과 관련, "이 사건의 본질은 왜곡해서 발췌록 만든 것과 그걸 대선 때 악용한 것 두 가지"라고 주장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이 대화록을 왜곡해 발췌본을 만든 것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가 그 발췌본을 사전 입수했다는 의혹이 사... 신경민 "김현·진선미 제척 주장, 국조하지 말자는 것"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새누리당의 김현·진선미 의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제척 움직임에 대해 "이 주장을 계속 할 경우에는 국조를 하지 말자는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두 의원이 국정원 여직원 인권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돼서 제척돼야 한다면 새누리당은 고발인이기 때문에 전체가 ... 檢 '뇌물수수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4일 소환 통보 검찰이 황보건설 대표 황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오는 4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일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원 전 원장에게 오는 4일 오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이 현직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공사수주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현금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