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산운용사 30% 적자..상위 10개사 쏠림현상 '여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늘었지만 3분의 1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가 전체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의 2012년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3분의 1인 28개사가 적자를 시현했다. 적자회사는 국내사와 외국계사 각각 20개·8개로, 전년에 ... 돈 몰린 펀드와 빠져 나간 펀드는? 올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펀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 784개 중 연초대비 설정액이 증가한 펀드는 243개로 집계됐다. 이 중 설정액이 1000억원이상 증가한 펀드는 14개, 100억이상~1000억원 미만은 51개, 나머지 178개는 설정액이 100억원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ETF를 제... 떠오르는 '주택임대관리업'..대기업도 '영역 확보戰' 먹거리 부족에 시달리는 건설·부동산시장에 임대주택관리업이 '알짜' 미개척지로 떠오르면서 이를 둘러싼 건설사들과 기존 관련 기업들의 영역 확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KT 등 대기업은 불황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임대관리 선진국인 일본과 손잡고 주택임대관리시장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의 높... "자산운용사 스트레스테스트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 금융사고에 취약한 특별자산펀드에 대한 운용과 내부 통제 적정성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올해 중 자산운용사에 대한 재무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올해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는 '2013년도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 감독방향'에 대한 업무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금융사고 예방을... 몸사리는 채권시장, 돌파구는? 잔뜩 몸을 웅크린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계제로’ 속에 방향성은 갈피를 잃었다. 지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4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의 패닉을 불러왔다. 시장 강세의 한축을 이끌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훼손됐으니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 강세를 이어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