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실혼 끝내자" 통보받고 몰래 혼인신고..혼인취소 사유" 회계사 A씨(43)는 결혼정보업체 소개로 B씨(36·여)를 만나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B씨는 신혼여행 직후부터 A씨의 여자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A씨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일이 있으면 계속 전화를 해 일찍 집에 오라고 매번 재촉했다. A씨에 대한 B씨의 의심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B씨는 점심식사를 누구와 먹었는지 A씨를 추궁했고, 밤늦은 시간인데도 ... 쇼핑중 이물질 밟고 넘어져 부상..마트 책임 80%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이물질을 밟고 넘어져 다친 경우 마트 측이 80%의 손해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양시훈 판사는 김모씨(49·여)가 A마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위자료 2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마트의 매장 바닥에 있던 불순물을 밟고 미끄러져 다친 것은 시... "고법 원외재판부에서 항소심 진행, 기본권 침해 아니다" 지방에서 1심 재판을 진행한 당사자들이 항소할 경우 고등법원이 아닌 해당지역 지방법원에 설치된 고등법원 원외재판부에서 재판을 받도록 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홍모씨가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항소심을 고등법원이 아닌 원외재판부에서 받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 "5·16 쿠데타에 '불법구금' 안중근 의사 사촌에 국가 손해배상" 안중근 의사의 사촌동생인 독립운동가 안경근 선생이 5·16 군사쿠데타 당시 영장없이 체포돼 복역한 데 대해 법원이 불법성을 인정하고 "국가는 선생의 유족에게 4억3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여미숙)는 4일 선생의 손자 안모씨(71) 등 유족 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 징계받고 퇴직한 판·검사, 변호사 개업 제한 확대 법무부는 재직 중 비리 등에 연루돼 면직 이상의 징계를 받은 판·검사 등 공직자들의 변호사 등록을 제한한 변호사법 일부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 재직 중 징계처분을 받고 해임된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또는 징계 처분을 받고 면직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탄핵이나 징계처분으로 파면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