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술후 후유증..증거 없이 개연성만으론 의사과실 인정 안돼" 수술후 후유증이 생긴 경우 명백한 증거 없이 개연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의사에게 과실 책임을 인정할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안과의사 김모씨(46)가 환자 A씨(25ㆍ여)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김씨의 과실을 인정하고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보냈... 대법, '변호사 감치대기' 사건 조사후 "적정 조치" 결론 대법원은 지난 4월 울산지법 판사가 변호사에게 법정소란을 이유로 감치대기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적정하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일 대법원은 법원행정처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감독권발동조치 요구 등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울산지법 감치대기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A부장판사가 B변호사에게 재차 같은 취... 김우중 전 대우회장, 공매대금 245억 소송 패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이 자신이 보유한 차명주식이 공매처리되며 발생한 세금 245억여원을 매각대금으로 메워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부(재판장 이승택)는 5일 김 전 회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배분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 성립·확립된 국세와 지방세는 구 국... '꽃값 주고 주가 띄운' 투자자·증권전문가 모두 실형 증권전문가에게 '꽃값'(종목추천 수고비)을 주고 출연 중인 케이블 방송프램에서 특정 주식의 주가를 띄워달라고 청탁한 투자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는 자신이 지정한 종목을 추천하는 대가로 증권전문가 라모씨에게 억대 금품을 건넨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주식 투자자 신모씨(49)에 대해 징역 2년 ... 사법연수원생 95명 '국정원 사건' 엄정수사 촉구 사법연수원생들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공소유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제출했다. 공무원 신분의 사법연수원생들이 정치적인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면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사법연수원 43기생 95명은 4일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과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결과 은폐 사건에 관한 의견서'를 대검찰청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