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개성공단 실무협상 타결 환영..남북, 신뢰형성 기대 " 정치권은 남북이 개성공단 실무협상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이번 합의는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자세가 한데 모아졌기에 채택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어렵게 이뤄진 이번 합의 결과에 대해서 의미있는 진전... 개성공단 실무협상 타결..설비점검·완제품 반출 합의 남북이 개성공단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또 우리 기업들의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에 합의하는 한편 오는 10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후속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7일 오전 4시 5분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같은 내용의 당국간 실무회담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측 입주 기업들은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전문)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합의서 남과 북은 2013년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을 진행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데 인식을 공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북 양측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측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7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하... 실무회담 대표단, 북에 "개성공단 중단 재발방지" 촉구 남측 서호 대표 단장은 6일 오전 11시 45분 시작된 오전회담 기조발언에서 "북측의 일방적인 공단 가동 중지 조치는 남북간 합의는 물론 개성공업지구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서 단장은 또 "이는 남북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표명과 재발방지를 약속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개성공단 장마철 피해대책과 관련 기업들... 남·북 개성공단 오전 실무회담 정회.."장마 피해대책 시급" 남북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오전 회의가 30여분만인 12시20분쯤 종료됐다. 6일 오전 11시45분 회의를 시작한 실무회담에는 남측 대표로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수석대표)와 홍진석, 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나섰다. 북측에서는 수석대표로 나온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허영호, 원용희 등이참석했다. 덕담 속에 시작된 이날 오전 회의는 장마철 피해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