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억대뇌물 수수 혐의 김종신 前한수원사장 구속 부산지법 동부지원 정기상 판사는 7일 원전관련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를 받고 있는 김종신(67·사진)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동부지원에 출석해 정 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전 피의... "수술후 후유증..증거 없이 개연성만으론 의사과실 인정 안돼" 수술후 후유증이 생긴 경우 명백한 증거 없이 개연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의사에게 과실 책임을 인정할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안과의사 김모씨(46)가 환자 A씨(25ㆍ여)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김씨의 과실을 인정하고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보냈... 계 30개 운영하며 수억 가로챈 70대 주부 징역 3년 확정 수십개의 계를 운영하면서 속칭 '꺾기', '돌려막기'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7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특경가법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주부 김모씨(70·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계불입금을 체납한 계원들로부터 계금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곤란... 한울 5호기 복수기 이상으로 가동 중단..방사능 위험 없어 5일 오후 3시쯤 갑자기 가동을 중단한 한울 원전5호기의 이상 원인은 복수기 결함 때문으로 확인됐다. 우려하던 방사능 누출은 아니라서 시설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셈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늦게 한울 5호기에 대해 "터빈을 돌리고 난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복수기에서 저진공 신호가 발생해 오후 3시36분부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며 "증기발생 수위가 높아... 대법, '변호사 감치대기' 사건 조사후 "적정 조치" 결론 대법원은 지난 4월 울산지법 판사가 변호사에게 법정소란을 이유로 감치대기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적정하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일 대법원은 법원행정처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감독권발동조치 요구 등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울산지법 감치대기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A부장판사가 B변호사에게 재차 같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