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 당시 朴 NLL 발언 모아보니..본인이 '혼란·반목 장본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대선이 끝난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대선과정에 문제가 됐던 국정원 댓글과 NLL 관련 의혹으로 여전히 혼란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어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을 대신하고 있는 정치권에서 NLL 수호 의지를 분명하게 해서 더 이상의 논쟁과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박원순 제압' 문건 수사 촉구 검찰 항의방문 민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반값등록금 운동 영향력 차단' 등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건들에 대해 신속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영선, 박범계, 진선미 의원은 9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민주당이 2건의 문건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제대로 수사가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고발 당사자로서 변호... 정청래 "김현, 진선미 사퇴? 내정간섭"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9일 새누리당 이철우·정문헌 의원이 특위 위원직을 사퇴하며 김현·진선미 의원도 특위 위원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현, 진선미 의원은 대선 전부터 사건에 대해 열심히 일한 공로자다. 이철우, 정문헌 의원과는 급과 ... 文 연일 존재감 "朴 셀프개혁, 정말 실망·걱정"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문 의원은 박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 '셀프개혁'을 주문한 것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고 걱정스러웠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9일 부산 동구 부산시당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장 당면 과제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정치 개입, 정상회담 대화록 불법유출, 불법공개 등을 포함한 국기문란 사건에 ... 심상정 "朴, 임기 중 국정원 정치 이용 않겠다 약속하라" 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동안 만큼은 국가정보기관을 국내정치에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국민들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동시에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정치권이 국가정보기관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