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기업, 12일부터 완제품·원부자재 반출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는 12일부터 개성공단에 들어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가지고 나온다.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10일 비상대책위에 물자반출 관련한 공단방문 출입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은 오는 12일~13일, 섬유신발 등의 업종은 15일~16일에 공단을 방문한다. 방문시간은 오전9... 남북 2차 회담 합의문 없이 종료(1보) 10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 남북 당국 간 제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합의문 없이 종료됐다. 이날 오전 10시35분에 시작된 회담은 오후5시40분부터 4분간 열린 종결회의(전체회의) 끝에 합의문 없이 끝났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전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회담 성과 등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잠시 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 대통령 "北 말조심해야..대한민국도 존엄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북한과 서로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말을 우선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논설실장과 해설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북한이)존엄이 어떻다고 하면서 우리가 옮기기도 힘든 말을 하는데, 존엄은 그쪽에만 있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한테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남북 간 정상회담을... 개성공단 실무회담 진통..'정상화' 선결조건 입장차 커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목표로 2차 실무회담을 개최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진통을 겪고 있다. 안전보장과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대해 북측은 공단의 정상가동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면서 대립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10일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 남북, 회담 초반부터 신경전.."발전적 정상화"vs"설비 걱정" 남북은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당국간 실무회담 초반부터 핵심 의제를 놓고 입장 차이를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1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남과북이 합의를 하고 준수를 하는 게 신뢰의 하나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오늘 그런 협력 속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