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북, 개성공단 실무협상 합의못해..15일 3차회담 개최(종합) 남북은 10일 개성공단에서 2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공단 정상화 문제를 협의했지만 양측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남북은 오는 15일 개성공단에서 3차 실무회담을 열고 공단 재가동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2차 실무회담 종료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 남북, 3차 개성공단 실무회담 15일 개최(2보) 남북은 오는 15일 개성공단에서 제3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2차 실무회담이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각자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으며, 이를 심도있게 검토한 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회담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 박 대통령 "北 말조심해야..대한민국도 존엄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북한과 서로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말을 우선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논설실장과 해설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북한이)존엄이 어떻다고 하면서 우리가 옮기기도 힘든 말을 하는데, 존엄은 그쪽에만 있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한테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남북 간 정상회담을... 개성공단 실무회담 진통..'정상화' 선결조건 입장차 커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목표로 2차 실무회담을 개최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진통을 겪고 있다. 안전보장과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대해 북측은 공단의 정상가동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면서 대립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10일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 남북, 회담 초반부터 신경전.."발전적 정상화"vs"설비 걱정" 남북은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당국간 실무회담 초반부터 핵심 의제를 놓고 입장 차이를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1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남과북이 합의를 하고 준수를 하는 게 신뢰의 하나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오늘 그런 협력 속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