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구속' 수사 탄력..'MB정권 4대강 게이트' 확대가능성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 전 원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2010년 7월 한국남부발전에서 발주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 토목공사 수주를 황보건설이 따내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다. 또 2009~2011년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 연수원을 건립할 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황 대표... 원전비리 수사단, 현대중공업 본사 압수수색 '원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중공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10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원전 납품과 관련된 장부와 자료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원전에 펌프, 변압기 관련 부품과 비상발전기 등을 공급해 온 업체로 2011년부... '알선수재' 혐의 원세훈 前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0일 발부됐다. 원 전 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의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원 전 원장은 전직 국정원장이 뇌물성 비리로 검찰수사를 받고 구속 수감되는 첫 사례... 법원, '고위층 성접대' 건설업자에 구속영장 발부 '고위층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52)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10일 열린 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한 윤씨는 취재진으로부터 "성접대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공세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