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변협, 일제 징용 피해자 승소 판결 환영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을 인정한 데 "일본전범기업은 부끄러운 부정을 즉각 중단하고 일제피해자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10일 성명에서 "이날 판결은 일제 침략전쟁의 피해국에서 가해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중 최초로 책임을 인정한 역사적 판결"이라며 "일본과 신일본제철 등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에게... 법원, 강제징용 피해자 첫 손해배상 인정.."日기업, 4억 지급하라"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생산을 위해 한국인이 일본기업에 강제징용된 데 법원이 일본기업의 불법행위성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지급을 명령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9부(재판장 윤성근)는 10일 강제징용 피해자 여운택씨(90) 등 4명이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4명에게 1억원씩 각각 지급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본정부는 불법적인 침략전쟁을 ... 변협, 변호사 감치대기 '적정' 대법 판단에 "유감"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지난 5월 울산지법 변호사 감치대기명령 조치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대법원의 판단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변협은 9일 법원행정처에 보낸 의견서에서 "당시 재판장이 변호사에게 '의뢰인이 불쌍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을 법원행정처가 변론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부분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재판장이 변호사의 변론을 '폭언'으로 ... 9억 수수 혐의 한명숙 前총리 항소심서 징역 4년 구형 건설업자로부터 9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한명숙 전 총리(69)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에 5억8000만원과 미화 32만7500달러를 각각 추징할 것을 구형했다. 8일 서울고법 형사합의 6부(재판장 정형식)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일국의 총리를 지낸 피고인이 당내 대통령 경선에 ... 故 김대중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37년만에 무죄 故김대중 전 대통령과 故문익환 신부, 故윤보선 전 대통령이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사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형이 확정된지 37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8부(재판장 이규진)는 3일 김 전 대통령과 문 신부, 윤 전 대통령 등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기소된 16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제9호의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