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전도면 빼돌린 前한수원 연구원 구속영장 또 기각 원자력 발전소 설계도면 수십만장을 빼돌린 전 한국수력원자력 연구원에 대해 청구된 검찰의 구속 영장이 재차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오성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원전 설계도면 68만장을 하도급업체 대표에게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한수원 전 연구원 박모씨(42)와 도면을 건네 받은 업체 대표 나모씨(47) 등 2명에 대한 구... 검찰, '노량진 재개발 로비' 야당의원 전 비서관 구속영장 노량진본동 재개발사업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민주당 중진 의원의 전 비서관 이모씨에 대해 11일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180억원대 조합비를 빼돌려 구속기소된 전 노량진 본동 재개발 사업 조합장 최모씨(51)로부터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각종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1억6000만원대의 현금... 원세훈 발목 잡은 '알선수재'..'전직 권력들'의 무덤 ‘개인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결국 구속됐다. 앞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때도 구속수사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여러 진통 끝에 검찰은 원 전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검찰은 황보건설 전 대표 황모씨의 ‘억대의 돈을 현금으로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직후 원 전 원장을 소환조사하더니 집으로 돌려보낸... 윤중천 구속영장에 '특수강간' 빠져..검찰, 김학의 감싸기? ‘고위층 성접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건설업자 윤중천씨(52)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시 핵심 혐의인 ‘특수강간’ 혐의가 빠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 조짐이다. 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에 적시된 혐의는 총 5가지로 특가법상 배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입찰방해, 경매방해, 강요 등 다섯가지다. 당초 경찰이 영장신청서 포함시켰던 특수강간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