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발목 잡은 '알선수재'..'전직 권력들'의 무덤 ‘개인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결국 구속됐다. 앞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때도 구속수사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여러 진통 끝에 검찰은 원 전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검찰은 황보건설 전 대표 황모씨의 ‘억대의 돈을 현금으로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직후 원 전 원장을 소환조사하더니 집으로 돌려보낸... 윤병세 "참여정부 외교수석 시절 NLL 대화록 못봤다" 참여정부 시절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가 수석이기는 했지만 사실 최근까지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보지 못했다. 대화록은 당시 (회담에)갔다 오신 분 중 일부만 보신 것 같고 수석을 포함해 대부분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정상회담 준비 당시 서해... 국정원·국방부 NLL 주장, 과잉 충성인가 朴 지시인가 국가정보원에 이어 국방부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 부처들이 연일 정치판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이같은 정부 부처의 입장발표는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청와대 지시에 따른 것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겉으로는 "혼란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어서 유감"이라고 하면서도 ... 국회, MB정부 '4대강 사기극' 관련 상임위 연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7월 국회에서 상임위를 열고 4대강 감사 결과 보고서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7월 국회 본회의 대신 상임위를 여는데 합의했다. (사진김현우 기자) 민주당은 본회의를 열자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은 본회의장 공사로 불가능하다고 반대했었다. 윤상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는 “7월 본... 여야 지도부, 국정원 국정조사 '제척논란' 협상 실패 여야 원내대표들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의 난제를 풀기 위해 만났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사진김현우 기자) 전병헌 원내대표는 “어렵게 6월 국회에서 이룬 국정원 국정조사가 파행을 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서로가 진전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며 먼저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