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원전비리'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체포 조사중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들이 원자력발전소 납품 청탁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전날 현대중공업 영업상무 김모씨 등 2명을 체포한 데 이어 11일 전현직 직원 3명을 추가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이 원전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전 한수원 부장 송모씨에... 검찰, '노량진 재개발 로비' 야당의원 전 비서관 구속영장 노량진본동 재개발사업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민주당 중진 의원의 전 비서관 이모씨에 대해 11일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180억원대 조합비를 빼돌려 구속기소된 전 노량진 본동 재개발 사업 조합장 최모씨(51)로부터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각종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1억6000만원대의 현금... 원세훈 발목 잡은 '알선수재'..'전직 권력들'의 무덤 ‘개인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결국 구속됐다. 앞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때도 구속수사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여러 진통 끝에 검찰은 원 전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검찰은 황보건설 전 대표 황모씨의 ‘억대의 돈을 현금으로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직후 원 전 원장을 소환조사하더니 집으로 돌려보낸... 윤중천 구속영장에 '특수강간' 빠져..검찰, 김학의 감싸기? ‘고위층 성접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건설업자 윤중천씨(52)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시 핵심 혐의인 ‘특수강간’ 혐의가 빠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 조짐이다. 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에 적시된 혐의는 총 5가지로 특가법상 배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입찰방해, 경매방해, 강요 등 다섯가지다. 당초 경찰이 영장신청서 포함시켰던 특수강간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