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셜커머스3주년)19편-겨울이 오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지난 3년간 등장했던 수많은 스타트업 가운데 카카오톡과 더불어 거의 유일하게 플랫폼으로 진화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행보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전망은 어떠할까. 마지막으로 두 편에 걸쳐 위기와 기회요인에 대해 짚어볼까 합니다. 우선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 위험신호에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소셜커머스 성공 이유... (소셜커머스3주년)18편-티몬·쿠팡·위메프, ‘왕좌의게임’ 인터넷업종은 시장통합과 승자독식이 두드러지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포털은 네이버’, ‘게임은 넥슨’, ‘이커머스는 이베이’, ‘메신저는 카카오톡’ 등 각 분야별로 명백한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도 조만간 통합이 이뤄지고, 단 하나의 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소셜커머스3주년)17편-위메프 대약진..3강구도 재편 지금까지 4편에 걸쳐 각종 논란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다시 2012년으로 돌아와 업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티켓몬스터와 쿠팡의 양강체제가 쭉 이어지자 경쟁사들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그루폰코리아의 경우 순식간에 한국시장을 평정할 것 같았던 초반 기세를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던 2012년 중순, 위메프가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500... (소셜커머스3주년)16편-서비스 품질 논란과 고강도 규제 회사가 성장을 하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을 맺으면 원치 않는 잡음이 나옵니다. 통상 소비자들은 마음이 들지 않은 것에 대해 이것저것 문제를 제기하고,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다 싶으면 벌떼처럼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방식의 사업이라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IT업계만 하더라도 포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