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댓글 활동' 제보 국정원 前직원 "혐의 부인" '대선개입' 파문을 일으킨 국정원 심리정보국의 댓글 활동을 민주당에 제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정원 직원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환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기소된 국정원 전직 간부 김모씨는 "후배인 정씨에게 심리전단 직원들 3~4명의 소속 여부를 물은 적은 있지만, 원하는 정보를 제공... 김학인 한예진 이사장, 항소심도 집유..교비횡령 혐의 무죄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교육원(한예진) 이사장(50)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탈세와 허위·과장광고 등의 혐의는 1심과 같이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교비 횡령 혐의는 무죄가 인정돼 형이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종근)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이사장에게 징역 3년... 대법 "'베트남 고엽제 후유증' 美기업 책임" 세계 첫 인정 베트남 참전 군인들이 미국 고엽제 생산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베트남 참전 용사 중 고엽제 노출로 인해 염소성 여드름 질병을 얻은 피해자에 대해 미국 기업들의 책임을 세계적으로 처음 인정한 첫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염소성여드름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 소멸시효가 인정되지 않은 39명의 ... '선거법 위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 신청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인 김어준씨와 주진우 기자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환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주 기자 등은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다음달 29일 한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갖고, 9월 말경 국민참여재판을... '저축은행 비리' 박배수 前이상득 의원 보좌관 징역 확정 저축은행의 대출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은 12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10억6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씨는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