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1200억대 횡령 철거업체 임직원 적발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김후곤)는 1200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건 무마용으로 세무공무원 등에 건넨 혐의(특가법상 횡령) 등으로 철거업체 다원그룹 관계자 8명을 기소하고 달아난 이 회사 회장 이모씨 등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13개 계열사들과 회계장부를 조작하거나 허위계산서를 발행하... 박원순 "檢 '제압문건' 수사결과는 섣부른 결론"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에 대해 '국정원 문서가 아니다'고 결론을 내린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제대로 수사도 안 된 상태에서의 섣부른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15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제3의 기관이나 일반 시민이 그런 것을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이해가 안 간다"며 "진실을 덮는다고 해서 덮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 '노닐페놀' 이용해 감자전분 만든 식품업자 구속 기소 '노닐페놀' 성분이 함유된 공업용 소포제를 사용해 감자전분을 제조한 식품제조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전형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수사한 끝에 부패·변질된 감자를 원료로 쓰고, 유해화학물질인 노닐페놀 성분이 함유된 공업용소포제(거품제거제)를 사용해 감자전분을 제조한 혐의(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로 강원도 모 영농조합의 실제... '윤중천 대출 특혜' 서울저축銀 전 임원 구속기소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대표에게 대출 특혜를 제공한 전 서울상호저축은행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윤씨에게 320억원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전 서울상호저축은행 전무 김모씨(65)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서울시 목동에서 아파트 개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