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해운업 연이은 호재에 화색..반전 계기 마련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운업에 호재가 연이으면서 하반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업의 경우 중고선가에 이어 신조선가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해운업은 벌크선운임지수(BDI)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8일 정부가 조선·해운업 등 취약업종에 총 6조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간 가장 큰 문제로 지...  건설주, 불투명한 정책효과에도 '상승 반전'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주가 모처럼 상승세다. 전날 정부의 회사채 안정화 방안이 나오면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건설주가 오랜만에 기대감을 키웠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울트라건설(004320)은 전날보다 8.72% 오른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북 경협주 수혜와 함께 회사채 방안에 대한 건설업종의 회복 기대감이 겹쳤기 때문이란 분... (질의응답)회사채 정상화 위해 6.4조 투입 금융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금융위 기자실에서 회사채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은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의 질의응답이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 한국은행 역할은 무엇인가? ▲필요 재원이 8500억이라고 했는데 1500억은 현재 신용보증기금에 있는 여유자금이 우선 활용된다. 니머지 7500억원은 정부와 정책금융공사가 출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 회사채 정상화 방안에 "특단 조치가 빠졌다" 당국이 회사채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특단의 조치'가 빠져 있다는 반응이다. 건설 등 상황이 심각한 업종에 대한 지원은 바람직하다면서도 과거 효과가 미미했던 대책을 우려먹기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국이 회사채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특정 기업을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일정 기... 금융위 "회사채 지원 7월 말부터 시작"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8일 "오늘 마련된 회사채 정상화 방안으로 인해 이달 하순부터 실제로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국장은 이날 오후 2시 금융위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선 차환발행심사위원회가 구성돼야 되고 출자 출연 같은 경우에는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최대한 7월 하순부터 이 프로그램에 따라 차환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