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항소심 내내 침묵 최태원 "김원홍에게 사기 당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이 항소심 재판 시작 이후 침묵을 지키다 입을 열었다. 지난 4월 '펀드 출자금 조성에는 관여했지만 송금(인출) 사실은 전혀 몰랐다'며 1심 진술을 전면으로 뒤집은 지 3개월여 만이다. 최 회장은 횡령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베넥스 펀드를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종용에 의해 자신의 주도로 만들었고, 그룹 차원의 전략적인 펀... '안철수 가족사' 허위사실 퍼뜨린 60대 남성 집행유예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려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환수)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모씨(67)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후보자의 가족과 관련된 허위 글을 아무런 사실 확인 없이 인터넷에 반복적으로 ... 형사법관들 '실질적 양형심리' 전국 확대 합의 앞으로 형사재판에서의 실질적인 양형심리가 전국 법원으로 전면 확대시행 될 전망이다. 실질적 양형심리란 형사 재판에서 "엄벌에 처해달라"는 검찰측 의견진술과 "선처를 바란다"는 정도의 변호인측 의견진술시 판사가 혼자 양형을 정하지 않고 법정에서 검찰과 변호인간 양형을 산정을 위한 공방을 통해 양형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실질적 양형심리시 검사와 변호인은 양형기준... '보해저축銀 로비' 김성래 前썬앤문 부회장 징역 3년 선고 보해상호저축은행 유상증자와 관련해 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래 전 썬앤문 부회장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는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회장에 대해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퇴출저지 로비와 관련해 피고인에게 돈을 보냈다는 오문철 전 보해상호... '국정원 수사 축소·은폐' 김용판 前청장 "국정조사 이후에 …" 국정원 수사 '축소·은폐' 지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국회의 국정조사 이후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청장 측 변호인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건"이라며 "국정조사 중에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법정에서 밝히면 여야의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