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5차회담도 '합의 불발'..25일 6차회담 열기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차 남북 실무회담이 22일 열렸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남북은 오는 25일 6차 실무회담을 열고 추가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이날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지난 회담에서 북측이 제시한 합의서 문안에 개성공단 가동중단 재발방지 보장 문제 등을 담은 수청합의서 안을 북측에 제시했다. 이... 실무회담 北대표 "북악산 정상 대성산처럼 맑고 청아한가" "북악산 정점(정상)이 대성산 정점만큼 맑고 청아한지 알고 싶다."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개성공단 실무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남북 간 5차 실무회담이 열린 22일 지난 4차 회담에서 '안개가 걷히면 정상이 보인다'고 언급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 "남측 언론에서 높은 산 정점을 개성공단 정상화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서 ... 개성공단 5차 남북 실무회담 오늘 개최 개성공단 운영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 5차 실무회담이 22일 오전 10시 개성공단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차 실무회담까지 남북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던 개성공단 정상화의 선결조건을 놓고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남북은 지난 17일 4차 회담에서 합의서 초안을 제시하면서 논의를 벌였지만 이견을 좁이지 못했다. 남측은 공단 정... 원칙 고수하는 南·비난수위 높이는 北..5차 회담도 난항 예상 오는 22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차 실무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남북이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대치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재발방지"라면서 "그 다음에 발전적 정상화를 통해 개성공단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쪽으로 남북이 노력하자는 방향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 "개성공단 정상화하려면 유연한 협상전략 구사해야"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속되고 있는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만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회담이 조만간 성과를 내지 못하면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도 더욱 불투명해 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북 실무회담이 이처럼 난관에 봉착한 것은 원칙과 명분만 고수하려는 협상 전략 때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