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박왕 권혁,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 신청 수천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횡령 및 조세포탈)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권혁 시도그룹 회장(63)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권 회장은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에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지난 18일 보석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은 탈세를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2200여억원의 세... IBK저축은행, 정만섭 신임 대표 선임 이달 초 IBK기업은행(024110) 자회사로 편입된 IBK저축은행(옛 예솔저축은행)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만섭(사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신임 정 행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서부지역본부장과 신탁연금본부장, 카드사업본부장, IB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저축銀-대부업간 대출금리폭 줄었다 대형 대부업체가 20%대로 금리를 인하한 후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간 금리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업을 통한 대출은 CB(개인신용정보)가 금융권과 공유되지 않아 대출기록에 남지 않을 뿐더러 시간의 편의성도 높아 소액신용대출이 많은 저축은행 고객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는 이달부터 우량 ... "저축은행 차명 대출후 파산..연대보증인은 변제책임 없어" 저축은행과 서로 짜고 차명으로 대출받은 뒤 저축은행이 파산해 채권이 파산관재인에게 넘어간 경우 변제기 연장 등 계약변경사실을 몰랐다면 그 대출채무를 연대보증한 사람은 채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이와 유사한 경우 파산관재인을 민법상 통정허위표시에 따른 선의의 제3자로 보고 연대보증인에게까지 대출채무자와 동일하게 채무변제 책... 김학인 한예진 이사장, 항소심도 집유..교비횡령 혐의 무죄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교육원(한예진) 이사장(50)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탈세와 허위·과장광고 등의 혐의는 1심과 같이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교비 횡령 혐의는 무죄가 인정돼 형이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종근)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이사장에게 징역 3년...